디지털 훈민정음이 필요할 때 – 금융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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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5회 작성일 21-03-02 15:56본문
늦은 밤 70대의 훈정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문제가 생겨서 급하게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이었습니다.
훈정씨는 도와주고 싶었지만 은행이 문을 열지 않았고 인터넷으로 보내는
방법도 몰랐기 때문에 뜬 눈으로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은행이 문을 여는 시간이 되자 훈정씨는 버스에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은행에 가서 창구를 통해서 송금을 했습니다.
훈정씨는 바로 보내주지 못한 미안함과 잠도 못자고 이른 아침부터 움
직이느라 피곤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빠르게 디지털 사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에 적응해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늦은 밤에도 은행에 갈 필요 없이
모바일로 금융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아날로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더 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은행 점포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창구는 ATM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함께 배우고 공감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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