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을 알아야 하는 시대, 한글을 알아야 하는 시대, 영어를 알아야 하는 시대, 디지털 기기를 알아야 하는 시대, 현재는 이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디지털 시대이다.

정부의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계획 」에 따르면, 주민등록 등·초본 등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확대한다.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100종을 늘린다고 한다.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 고지서로 종이 없는 사회로 다가가고 있다.

금융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2020.3월 기준 1,029개의 은행 점포가 사라졌다. 은행권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 추세에 따라 점포를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뱅크 가입자가 1,200만 명에 달한다. 금융권도 디지털 시대, 비대면 시대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공공/민원, 생활·여가, 경제활동, 지식/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다. 비대면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셀프 계산기,
키오스크, 전자투표 등 수없이 많은 디지털 기기와 디지털 언어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데 이를 배울 수 있는 교구는 없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대 변화와 금융과 경제, 전자투표, 국민의 권리에 대해서 기초부터 이해하고 배워가는
과정을 공감하고 나누고자 한다. 한글을 알아도, 영어나 디지털 용어, 전문 용어에 대한 이해가 없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의 교육은, 기초 지식이 없는데, 심화 교육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대다수이다.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글과 영어,
새로운 용어를 알아야 하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개념과 인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현금에서 카드로의 개념을 따라가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종이 없는 세상, 디지털 세상으로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자고 한다. 디지털의 기초,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하고 글을 가르치는 마음으로 가장 기본부터 함께 공부하고 체험해야 한다. 디지털 기기는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눈치 보지 않고, ATM기기, 키오스크,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무한 반복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교육이 필요하다.

아날로그 시대를 살아왔던 세대, 디지털 시대를 살아왔던 세대, 각 세대 간의 공감을 함께 키워나가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전 국민이 모두 디지털 시대, 동등한 권리를 찾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디시공의 동행이 시작된다.